
한국산불학회에서 3월 18일 '산불의 경고, 미래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푸른아시아 김용범 수석전문위원은 “기후위기 시대 산불의 방재의 함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부제는 “1천 년 이상의 기후를 지키는 산불 방재”였다. 수석 연구원이 발표한 핵심 내용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기후변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은 1천 년 이상 지속될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활동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사람이 기후변화 대응에 융합적으로 참여하면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삶의 방식에 온실가스 배출을 융합한 의사결정 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불은 산림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 배출하기 때문에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린다. 산불이 온실가스 배출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산불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지 않아 정확한 배출량은 모른다. 그러나 2023년 캐나다에서는 산불로만 2억9천만 톤을 대기 중으로 배출했다. 우리나라 2024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6%를 넘는 수준이다. 뿐만이 아니라 산불은 온실가스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기후변화가 진행되면서 그것의 발생빈도가 늘고 있다. 산불은 온실가스 흡수원이 사라지고 배출원이 늘어나는 현상으로 모든 나라에 영향이 발생한다. 그리고 산불로 인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를 인간의 노력으로 다시 흡수하더라도 이미 증가한 지구의 온도는 1천 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산불 방재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활동이다.
산불뿐 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모든 인류가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의사결정과 온실가스 감축이 융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산불 방재를 위한 활동을 생각해 보자. 첫째 산불로 수목이 연소해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둘째 산불을 방재하기 위한 헬기나 항공기를 이용하거나 지연제를 살포하면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마지막으로 산불을 막기 위한 임도 등 시설 건설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재 활동을 할 때 과거의 관행대로 행할 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고려한 의사결정은 없고, 이것은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이러한 사회 상황은 다행히 남다르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준다. 산불 방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사례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산불 방재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과 제도 그리고 관행을 먼저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기후 위기 극복 과정에서 우리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능력을 창출하도록 한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임도, 헬기 운영 방식 및 항공기 연료, 그리고 지연제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제도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창출한 방식으로 인류를 이끌어 갈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우리의 방식이 세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사례와 같다. 따라서 산불 방재를 위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도록 기술과 제도운영 방식을 개발한다면, 우리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의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키울 수도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는 비록 위기이기는 하지만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라 할 수 있으니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욱 발전할 기회를 얻기 바란다.
한국산불학회에서 3월 18일 '산불의 경고, 미래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푸른아시아 김용범 수석전문위원은 “기후위기 시대 산불의 방재의 함의”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부제는 “1천 년 이상의 기후를 지키는 산불 방재”였다. 수석 연구원이 발표한 핵심 내용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기후변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은 1천 년 이상 지속될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활동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사람이 기후변화 대응에 융합적으로 참여하면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삶의 방식에 온실가스 배출을 융합한 의사결정 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불은 산림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 배출하기 때문에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린다. 산불이 온실가스 배출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산불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지 않아 정확한 배출량은 모른다. 그러나 2023년 캐나다에서는 산불로만 2억9천만 톤을 대기 중으로 배출했다. 우리나라 2024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6%를 넘는 수준이다. 뿐만이 아니라 산불은 온실가스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기후변화가 진행되면서 그것의 발생빈도가 늘고 있다. 산불은 온실가스 흡수원이 사라지고 배출원이 늘어나는 현상으로 모든 나라에 영향이 발생한다. 그리고 산불로 인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를 인간의 노력으로 다시 흡수하더라도 이미 증가한 지구의 온도는 1천 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산불 방재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활동이다.
산불뿐 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모든 인류가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의사결정과 온실가스 감축이 융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산불 방재를 위한 활동을 생각해 보자. 첫째 산불로 수목이 연소해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둘째 산불을 방재하기 위한 헬기나 항공기를 이용하거나 지연제를 살포하면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마지막으로 산불을 막기 위한 임도 등 시설 건설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재 활동을 할 때 과거의 관행대로 행할 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고려한 의사결정은 없고, 이것은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이러한 사회 상황은 다행히 남다르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준다. 산불 방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사례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산불 방재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과 제도 그리고 관행을 먼저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기후 위기 극복 과정에서 우리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능력을 창출하도록 한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임도, 헬기 운영 방식 및 항공기 연료, 그리고 지연제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제도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창출한 방식으로 인류를 이끌어 갈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우리의 방식이 세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사례와 같다. 따라서 산불 방재를 위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도록 기술과 제도운영 방식을 개발한다면, 우리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의 발전을 위한 리더십을 키울 수도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는 비록 위기이기는 하지만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라 할 수 있으니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욱 발전할 기회를 얻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