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지부단신] 조림사업장 주민 역량강화 현장교육

2025-05-07

푸른아시아 몽골지부는 4월 15일, 투브 아이막 바양항가이 솜 ‘상생의 숲’ 조림사업장에서 주민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조림지 관리를 주제로 현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양묘 기술과 영농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은 헝거러 팀장(사업국)과 허를러 팀장(사무국)이 맡아 진행했으며, 오전에는 이론 수업, 오후에는 현장에서 직접 묘목을 파종하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실습을 통해 주민들은 당풍(조경수) 파종 기술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교육생들은 기존에 해오던 조림 및 영농 작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주민직원 엠.오란바야르는 "필요했던 지식과 정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체.알탕체첵 주민직원 역시 "조림지 유지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향후 김성철 자문위원님의 농장 견학을 통한 추가 학습 기회를 요청하기도 하여, 지속적인 현장 경험 공유의 필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푸른아시아 몽골지부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림지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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