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팔라 호수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이곳은 다른 지역까지 먹여살리는 풍요로운 땅이었지만 지금은 산업 농업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기계화, 인공, 유전자 변형 등 산업 농업은 지구에 아무것도 돌려줄 수 없습니다. 환경을 파괴했고 인류를 먹여살리지도, 지역경제를 유지시키지도 못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되돌릴 수 있고 기후위기에 맞설 수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물, 공기, 바다, 땅...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은 이어져 있습니다. 각 생태계는 모두 각각 다른 위협에 가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인간이지요. 인간은 생물종에서 아주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제에 지구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적자원이라고 믿는 것들도 결국에는 모두 공유자원이고 우리도 생태계의 일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생태계는 복원되는 힘이 있습니다. 복원의 힘을 막는 것은 인간밖에 없습니다. 자연이 복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한치 앞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기후위기, 인권, 그리고 미래 세대와 모든 생명들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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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글라렛 : 안녕하세요? 기후변화 씨네톡을 통해 기후재난의 심각성을 느낍니다. 생태가 파괴되는 건설 현장과 석탄 산업, 자본과 이윤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현실에 가장 가난한 이들, 아름다운 자연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있습니다.
인간과 모든 자연 생명들이 가장 소중한 가치로 존중되길 바라며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SYE : 올해 온라인 시사회를 다시 개최 하여 주셔서 무한 감사 드립니다.
관람하면서 지구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조현영 : EL TEMA 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물, 공기, 탄소, 에너지, 해양, 식량의 중요성과 모든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더 깊이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고,
"일개 생물종에 불가한 인간"인 내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죄악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의 울림이 ~~~
내가 지금 여기 살아가는 시공간 안에서 조금은 더 무엇인가 이제는 행동해야 한다는 다그침을 받게됨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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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랑 : 멕시코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제를 강렬하게, 흡입력 있게 보여준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방법이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거지? ’ 답답한 마음과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걸 동시에 느꼈습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다른 사람 혹은 생명체를 죽일 수 없다는 걸,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우리도 생태계의 일부라는 걸 또 한번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인 : 멕시코의 이야기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는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주제입니다.
자연이 자연 답게 살아갈 수 있어야 사람도 사람 답게 살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인간만 교만함으로 무시한 채 마치 자연을 다스리는 자처럼 착각을 합니다.
지구촌 어디 서나 엘리트라 칭하는 정치, 기업, 권력자들이 아닌 시민들이 지구를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음이 위안이 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활동가, 농부들의 온화하고 순박한 모습이 참 좋아 보여서 닮고 싶어요~^^
박미경 : 땅이 쓰임새에 대해 말씀하심에 공감합니다. 땅을 농사 짓는데 사용하지 않고 이기심에 착취하니 울부짖고 있네요. 살고 싶다고 발전을 가장한 착취는 인간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공멸하고 있다는 것을요. 대규모농업이 아닌 다양한 소규모 농사를 지향해야 우리가 함께 살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우리에게 기회를 허락하느라 이런 영화도 보여주시는 것임을요. 한 쪽에서는 맹글로브를 없애며 새우양식을 하는것을 반대합니다요...
Poolipberry : 우리의 삶 모든 영역에서 기후변화와 연관되지 않은 것은 없더군요.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종 안에 인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왜 인간만이 자연을 자꾸 개발하고 훼손하려 드는건지 ㅠㅠ
영화속 이야기의 중심은 멕시코지만 우리나라도 다를게 없는 현실입니다. 탈화석연료를 택하지 않고서야 기후위기를 벗어날 수 없죠.
기후변화씨네톡 워킹그룹은 항상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greenasia@greenasia.kr)을 활용해 주세요^^
회원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늘 영감 있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기후변화씨네톡은 상영회를 하지 않고,
기후위기영화 <바로, 지금>(가제) 후원자 특별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기후변화씨네톡’은 기후변화 문제를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기후변화&환경 관련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 상영회에 대한 소식을 받고 싶다면 greenasia@greenasia.kr로 문의하세요. :)
‘기후변화씨네톡’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JPIC가 함께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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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후변화씨네톡] ‘엘 테마 : 기후위기의 주제들(EL TEMA : CDMX)
글 : 김은영 (푸른아시아 전략홍보실 활동가)
2024년 2월 기후변화씨네톡은 엘 테마 : 기후위기의 주제들(EL TEMA : CDMX)’이었습니다.
멕시코의 강 10개 중 7개는 거대기업과 욕심가득한 정치적 수탈로 인해 오염되었습니다. 사막지대인 치와와주의 선주민들은 물을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물을 지키려면 유역을 보호하고 땅과 하천도 보호해야 하지만 정치인과 기업가는 그저 빼앗기 바쁩니다.
박미경 : 땅이 쓰임새에 대해 말씀하심에 공감합니다. 땅을 농사 짓는데 사용하지 않고 이기심에 착취하니 울부짖고 있네요. 살고 싶다고 발전을 가장한 착취는 인간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공멸하고 있다는 것을요. 대규모농업이 아닌 다양한 소규모 농사를 지향해야 우리가 함께 살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우리에게 기회를 허락하느라 이런 영화도 보여주시는 것임을요. 한 쪽에서는 맹글로브를 없애며 새우양식을 하는것을 반대합니다요...
Poolipberry : 우리의 삶 모든 영역에서 기후변화와 연관되지 않은 것은 없더군요.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종 안에 인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왜 인간만이 자연을 자꾸 개발하고 훼손하려 드는건지 ㅠㅠ
영화속 이야기의 중심은 멕시코지만 우리나라도 다를게 없는 현실입니다. 탈화석연료를 택하지 않고서야 기후위기를 벗어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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